[포인트경제] 하나은행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기업과 자산가의 글로벌 금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특화 조직을 신설했다.
12일 하나은행은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에 ‘외환자본거래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외국인직접투자(FDI), 해외직접투자, 해외 증권 취득 등 날로 복잡해지는 외환자본거래와 해외이주 관련 금융 서비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권 전문 인력 배치… 주요 법무·회계법인과 원스톱 협력 네트워크
외환자본거래센터는 법무법인, 회계법인, 기업 및 자산가가 밀집한 강남 핵심 지역에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주요 법무·회계법인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잡한 외환 수속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원스톱 외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 및 외화계좌 개설 지원을 비롯해 국내외 투자 및 부동산 취득 관련 외환 신고 상담, 외화 자금조달 및 국가 간(Cross-Border) 자본거래 자문 등 전문화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해외이주·재외국민 전용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해외이주자와 국내로 복귀하는 재외국민을 위한 전용 금융 서비스도 강화했다. 해외이주비 송금부터 해외 자산 취득, 외환 신고, 국내 복귀 후 자금 정착에 이르기까지 해외이주 전 과정에 걸친 밀착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이동훈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화우 및 대륙아주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환자본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 맞춰 외환 전문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왔다"며, "외환자본거래센터를 통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가장 신뢰받는 외환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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