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스페인에서 우승 경쟁, 등번호 9번 되찾았다'…레알 마드리드 잔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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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엔드릭이 피오렌티나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레알 마드리드가 2026-27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발표했다./레알 마드리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엔드릭이 팀을 떠나지 않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어슬레틱 등은 11일 '엔드릭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전망이다. 엔드릭은 아스톤 빌라와 AS로마 이적설이 있었지만 결국 잔류할 전망'이라며 '무리뉴 감독은 엔드릭을 선호하고 엔드릭은 레알 마드리드에 남아 주전 경쟁을 펼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특히 '엔드릭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제공권이 좋은 스트라이커 에스피와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디오망데를 영입했다. 엔드릭은 스트라이커와 측면 공격수 포지션에서 모두 2순위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리톱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7명이나 된다. 레알 마드리드가 높은 이적료에 영입한 디오망데가 시즌 초반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엔드릭이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주전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2026-27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 시즌 리옹에서 임대 활약을 펼친 엔드릭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가운데 등번호 9번을 배정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우승을 바르셀로나에 내주며 2위를 기록했다. 2026-27시즌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두 시즌 만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노린다.

이강인이 합류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역시 프리메라리가 우승 경쟁을 펼칠 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11일 프랑스풋볼을 통해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끊임없이 경쟁해야 하는 클럽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음바페와 야말처럼 한 번의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들이 있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AT마드리드에서는 항상 110%의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동시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스페인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100%로는 부족하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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