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마침내 스페인으로 귀환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이 마침내 아틀레티코의 훈련장인 마하다혼다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강이은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4,000만 유로(약 6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망(PSG)을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한국에서 선수단에 합류한 이강인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 18분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프리킥과 왼발슛을 연이어 선보이며 짧은 시간이지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에서 강렬한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은 “많은 응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후 이강인을 비롯한 아틀레티코 선수단은 곧바로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훈련장인 마하다온다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이강인은 당초 지난달 아틀레티코 이적을 확정한 뒤 스페인 마드리드로 가 선수단과 만난 뒤 함께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출국을 위한 병무청의 승인 절차로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한 뒤 선수단을 만나게 됐다.

2023년 여름 이후 마침내 스페인으로 돌아오게 된 이강인은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한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14일 마르세유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 뒤 19일 오전 4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말라가와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11일 이강인을 팀에 영입된 핵심 선수로 분류하면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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