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의 빈자리를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로 대체한다.
스페인 '마르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토레스는 PSG 이적에 근접했다. PSG와 바르셀로나는 계속 협상을 이어갔고 입장 차이를 크게 좁혔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 공격수 토레스는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했다. 과거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었으며,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2022년 1월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토레스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통산 207경기 65골 23도움을 기록했고, 라리가 3회, 코파 델 레이 1회 등 7개의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PSG의 관심을 받았다. PSG는 올여름 아틀레티코로 자리를 옮긴 이강인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토레스 영입을 추진했다.
토레스 역시 바르셀로나와의 결별을 염두에 뒀다. 내년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되는 토레스는 연봉 인상을 포함한 재계약을 요구했으나, 바르셀로나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토레스는 타 구단과의 협상에 나섰다.

PSG는 바르셀로나가 요구한 이적료 수준을 맞추며 영입을 앞두고 있다. 매체는 "토레스의 PSG 이적은 이제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모두가 공식 합의 발표까지 몇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법적으로는 아직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아직 몇 가지 세부 사항을 확정해야 하며, 원칙적으로 결정적인 문제는 아닐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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