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강원FC가 연장 접전 끝에 패했다.
강원은 11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감바 오사카와의 2026-2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에서 0-1로 패했다.
강원은 전반전부터 강한 압박으로 감바 오사카의 공격을 막아냈다. 팽팽한 승부 속에서 후반 4분에는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김대원이 페널티 박스 부근 왼쪽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최병찬이 왼발 슛으로 가져갔으나 골대를 넘어갔다.
후반 20분에는 감바의 이삼 제발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슈팅을 했으나 박청효가 막아냈다. 감바는 후반 34분에도 우에나카 아사히, 미토 린이 연속으로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이번에도 박청효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감바는 연장 전반 13분에 득점에 성공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볼을 나와타 가쿠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은 이후 동점골을 위해 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패했다.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강원은 2026-27시즌 ACL2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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