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바디프랜드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바디프랜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BODYFRIEND HEALTHCARE)’를 공식 론칭하고, 근력·관절·체지방 관리와 관련된 제품 3종을 우선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드웨어 중심의 안마의자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자, 신체 내부를 케어하는 ‘이너뷰티’ 및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영역으로 저변을 넓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1차로 근력·관절·다이어트 관련 3종을 선보인 뒤, 수면·눈 건강·활력 케어 제품 3종을 추가해 총 6종의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신사업 진출은 그동안 축적된 약 160만명의 자사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근력 △관절 △체지방·혈당 △수면 △눈 건강 △활력 등 소비자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는 6개 건강 고민 분야를 추출해 맞춤형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제품 효능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 범위 내에서 표현된다는 점을 회사는 강조했다.
이번 출시는 안마의자와 헬스케어로봇 중심 사업에 건강기능식품을 추가한 것으로, 최근 헬스케어 업계에서 나타나는 ‘토털 건강관리’ 전략과 맞닿아 있다.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 1인 가구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최근 6조원(2025년 기준) 안팎까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를 중심으로 체중 관리, 수면, 활력, 운동 관련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출시는 헬스케어로봇 중심의 마사지케어를 넘어 일상 속 이너케어까지 아우르는 ‘건강수명 토탈케어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첫 행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개개인의 일상에 꼭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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