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원이 국회의원과 강성휘 목포시장, 서부권 지자체장, 지방의원,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 명은 11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 만남의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통합의과대학 신설'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참석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가 2030년 의과대학 신설 후보지로 선정하고 오는 8월20일까지 의대신설 추진계획서 제출을 통보했다"며 "단, 목포대와 순천대 간 통합대학에 대한 의대신설을 전제로 합의해야 한다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6년간 서부권 주민들은 정부에 생명권을 지켜달라 절규해 왔다"며 "최종 도착점을 목전에 두고 양 대학이 통합과 의과대학에 대한 결단을 내리지 못해 어렵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놓칠 위기에 처했다"고 우려했다.
이어 양 대학의 통합은 지역 간 이해타산의 문제가 아닌 의료격차 해소와 지역민의 생명권 보장이 걸린 문제임을 강조하며, 오는 8월20일 시한 내에 역사적인 통합 결단과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거듭 호소했다.
아울러 정부에는 가장 심각한 의료취약지인 서부권의 오랜 한을 풀어줄 것을 요구했으며, 통합특별시에는 지난 7월27일 발표된 '초광역 통합 의료벨트' 계획대로 서부권 '메디컬타운 프로젝트'와 동부권 '의료혁신타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행·재정적 지원 약속을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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