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출신 방송인 강남이 희귀 아이템 포켓몬 카드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강남, 한다감, 박지현, 윤미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강남이 철가방에서 꺼낸 카드들은 플라스틱 보관함에 각종 타입별로 정리가 돼 있었으며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MC 김구라는 "가장 비싼 걸 보여달라"라고 말했다.
강남은 피카츄 그림이 있는 카드를 꺼내들고 "이거 얼마 정도 할까요?"라고 물었다. 다들 "백만 원?", "오십만 원?", "천만 원"이라며 추측을 했다. 강남은 "이거 천만 원 이상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가인 이유에 대해 강남은 "희귀하고 너무 예뻐서 그렇다. 이 가격을 주고 산 게 아니다. '오리지널 팩'이라고 하는 게 있다. 가게마다 카드를 뒤집어 놓는다. 뒷면만 보고 구매한다. 300만 원 주고 뽑은 거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여기에 돈을 얼마 썼나? 아내 이상화는 알고 있는 건가"라고 물었다. 강남은 "두 개는 아는데 나머지는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억 짜리 카드도 봤다는 박지현의 말에 강남은 한 카드를 집어 들며 "어거 본 거냐. 이거 이제 못 구한다. 얼마일까?"라고 문제를 냈다.
다들 의문을 품자 강남은 "이게 지금 8억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남은 "이걸 보시면 숫자 10이면 비율이 완벽한 카드인 거다. 이건 2016년에 만들어진 거고. 1999년이면 8억 정도 한다. 이거는 200만 원 정도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8억이라고 하면서 카드를 내미는 순간 출연진들은 모두 카드를 만지며 이리저리 보기 바빴고, 강남은 정작 비싼 카드는 가지고 나오지 못한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이 나간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출연진들을 비난하는 댓글이 난무했다.
네티즌들은 "강남 똑똑하네. 다들 저렇게 만져대니까 안 가져오지", "고가 가방은 만지기 어려워하면서 카드는 왜 저렇게 주물럭 거리는 지", "출연자들이 개념 없네", "강남 짜증 났을 듯", "가지고 나온 거 후회했겠다", "소중하게 포장한 걸 저렇게 막 만지다니", "그 누구도 만져볼게요 물어보는 사람 없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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