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위기에 놓인 전남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S.O.S 프로젝트'로 지역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고금리·경기침체 등으로 기존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굴해 자금 지원과 경영컨설팅, 채무조정 등 맞춤형 재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S.O.S(Save Our Small_business)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양 기관은 협약을 체결하고, △경영 정상화를 돕는 '경영개선지원' △회생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회생지원보증'으로 투트랙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총 50억 원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S.O.S 프로젝트를 통한 보증은 총 69건·15억5100만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경영개선지원 특별보증이 41건·10억9600만원, 회생지원보증이 28건·4억5500만원이다.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는 신용도 하락, 연체, 다중채무 등으로 일반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업체를 상대로 전문 금융상담을 진행하고 사업 의지와 회생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자금을 연계했다. 추가로 채무 감면이 가능할 경우 관련 절차를 안내하고, 지방자치단체 이자지원 자금과 연계해 평균 적용금리를 2% 수준까지 낮추며 금융비용 부담도 줄였다.
실제 효과도 눈에 띈다. 보증 실행 후 2개월 이상 경과한 업체 10곳을 점검한 결과, 전원 영업을 유지하고 있었고 이 중 8개 업체의 매출이 보증 전보다 증가했다. 경영개선지원 업체의 평균 매출 증가율은 18.9%, 회생지원보증 업체는 17.3%였다.
정일선 은행장은 "S.O.S 프로젝트는 양 기관의 협력이 실제 자금 지원과 소상공인의 재기 기회로 이어진 실효성 높은 포용금융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과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