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공군과 함께 올 시즌 세 번째 밀리터리 시리즈를 진행한다. 롯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이 예정됐다.
구단은 "14~15일 경기를 통해 밀리터리 시리즈3를 진행한다"며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선수단은 공군 정복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고 11일 알렸다.
주말 3연전 첫날인 14일에는 공군 교육사령부 군악대를 초청해 애국가 제창 행사를 연다. 구단은 "시구는 '사막의 빛'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오호연 소령이 맡는다. 시타자로는 김승욱 공군 소령이 나선다"고 덧붙였다.
'사막의 빛'은 지난 2월말 일어난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이던 국민 204명에 대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을 투입한 작전이다. 당시 공군 수송기에 탑승한 국민들은 3월 15일 한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3연전 둘째 날인 15일은 국가보훈부와 협업해 사직국장 광장에 에어벌룬을 전시한다. 또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해'를 맞이한 기념 홍보부스도 준비한다.
구단은 "이날(15일) 경기 전 시구자로는 독립유공자 고(故) 한형석 선생의 자녀 한종수 씨가 맡는다. 한형석 선생은 일제강점기 한국청년전지공작대와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하며 항일 가곡을 작곡한 인물"이라며 "경기 전 시구는 부산지방보훈청 추천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두 경기에 대한 예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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