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시대도 인재가 미래다… 파워오토로보틱스, 지역 인재 육성 주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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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오토로보틱스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 파워오토로보틱스
파워오토로보틱스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 파워오토로보틱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기술과 인프라 등 다양한 요소가 갖춰져야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름 아닌 ‘인재’다. 다른 모든 요소가 잘 갖춰져 있더라도 그것을 꿰어나갈 인재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AI와 로봇이 떠오르는 시대에도 인재의 중요성은 달라지지 않는다.

AI 기반 무인 제조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인 파워오토로보틱스가 지역 전문인재 육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10일, 파워오토로보틱스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찾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파워오토로보틱스의 협력사인 산업용 로봇 자동화·장비 제조 전문기업 아라도 500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가제트’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가제트’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천병식 교수 연구팀의 로봇연구랩으로,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연구·설계·제작하고 있다. 2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할 뿐 아니라 각종 로봇 경진 대회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만 해도 산업통상부가 개최한 ‘2025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드론 배터리 자동 교체 플랫폼을 탑재한 산악 지형 잔불 감시 로봇’으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최한 ‘2025 로봇제조공정활용 경진대회’에서도 1위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성과를 남긴 바 있다.

파워오토로보틱스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파워오토로보틱스를 이끌고 있는 황장선 대표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출신이다. 또한 2024년부터 매년 발전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발전기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향후 산학협력을 강화시켜 나가는데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이번을 계기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및 천병식 교수 연구팀과 로봇·AI·메카트로닉스·스마트제조 분야에서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현장실습과 인턴십, 산학공동활동, 우수인재 채용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장선 대표는 “우수한 학생들이 다양한 연구와 실전 경험을 통해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 기술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교류와 현장실습, 인턴십, 채용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천안 지역의 우수한 로봇·AI제조기업인 두 기업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뜻깊은 지원을 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본교도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발굴·유치해 지역 산업 발전은 물론 국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파워오토로보틱스가 이처럼 인재 양성을 주목하고 있는 건 사업 확장 행보와도 맞닿아있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최근 삼성전자 인도 생산법인에 AI 제조자동화 로봇을 출하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멕시코·베트남 등 해외 제조거점에서도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 1차 협력사 평가에서 A등급, LG이노텍 협력사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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