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7~8일 서울 관악구 교내 실습실에서 전국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IT 영재 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중학생들은 마이스터고에서 소프트웨어(SW)와 디자인 등 미래 기술 분야를 체험하며 진로 탐색에 나섰다.
캠프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IT·AI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1박2일간 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분야를 교차 체험했다. 소프트웨어 과정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바이브코딩’으로 나만의 웹사이트를 만드는 실습을 진행했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나만의 달력을 디자인하고 XR 스튜디오에서 버추얼 프로덕션을 체험했다.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 등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친목을 도모했다.

미림마이스터고 재학생 24명은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들은 학생 4~5명으로 구성된 소그룹을 맡아 기숙사 생활을 함께하며 전공과 진로에 대해 조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실습 재료비와 식사비 등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캠프 수료자에게는 미림마이스터고 신입생 전형에서 ‘캠프 수료자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김현수 미림마이스터고 교장은 “학생들이 AI와 결합된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우수한 IT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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