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합천군이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장기 청사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2027~2030) 합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보장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실제 복지 욕구와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합천군의 사회보장 정책을 이끌어갈 핵심 중장기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돌봄',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보건의료', '고용', '주거' 등 다양한 사회보장 분야를 유기적으로 아우르며,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복지수요 및 공급 분석 결과 공유를 시작으로 핵심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 도출, 민관협력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추상적인 계획을 넘어 합천군의 지역 실정에 정확히 부합하는 실천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달형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행정과 민간이 반드시 손을 잡고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가감 없이 반영돼 합천의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역의 복지 여건을 되짚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충실히 반영해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한편, 엄정한 심의 절차를 거쳐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가 온전히 담긴 '제6기 합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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