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시가 민선 9기 주요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정책특보로 영입했다.

포항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로부터 4급 상당의 전문임기제 공무원 임용 승인을 받은 데 이어 10일 박문태 전 국회 보좌관을 정책특보로 임명했다.
박문태 신임 정책특보는 앞으로 포항시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살피면서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핵심 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의회 등 정책 결정 과정에서 형성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에 필요한 정책 정보를 파악하고 대외 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복잡해지는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판단과 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포항시가 산업구조 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 역량을 행정에 접목하겠다는 취지도 담겼다.
박 특보는 2016년부터 국회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국회는 물론 중앙부처와 정당 등 정치·행정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경력을 토대로 중앙정부의 정책 흐름을 파악하고 포항시의 현안과 국비·정책 지원사업 등을 연계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용선 포항시장과 10년 넘게 현장에서 함께 활동해 온 인연도 이번 발탁 배경으로 꼽힌다.
박 특보는 민선 9기 출범 과정에서 인수위원회 활동에도 참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박 특보가 중앙과 지방을 잇는 정책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아 시정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각종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전문적인 자문 기능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문태 정책특보는 "그동안 국회와 행정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포항시 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선 9기 박용선 시장의 시정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와 중앙부처뿐 아니라 경북도와 시의회, 언론,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박 정책특보에게 "오랜 기간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항이 안고 있는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 달라"며 "시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시정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책특보 임명을 계기로 포항시가 중앙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민선 9기 주요 공약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