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이종현(36)이 약 8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오랜 시간 연예계를 떠나 있던 이종현이 직접 현재의 삶을 전하면서 과거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으로 이름이 거론됐던 정준영(37), 승리(35), 최종훈(36)의 현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룹 씨엔블루 출신 이종현은 10일 자신의 SNS에 '이종현입니다. 이 계정을 8년 비워뒀다'며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을 공개했다. 그는 2019년 불법 촬영물 공유 논란 당시 정준영과 관련된 단체 대화방에서 이름이 알려졌고 이후 씨엔블루에서 탈퇴했다. 이번 SNS 활동 재개는 약 8년 만이다.
이종현은 '세상과 등지고 지낸 몇 년이 있었다. 그 후로는 살아보려 일을 배웠다'며 '작지만 8년간 뷰티 쪽 마케팅에 재미를 느끼며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의와 제품 관련 업무를 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평범하게 일하며 사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렇게 이종현이 직접 근황을 전하면서 당시 사건으로 함께 거론됐던 연예인들의 행보에도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최종훈은 2019년 불법 촬영물 관련 사건과 집단성폭행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2021년 만기 출소했다. 이후 2024년 일본 팬 커뮤니티를 개설해 활동을 알린 바 있지만 국내 연예계 복귀는 하지 않았다.
승리는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성매매 알선, 횡령, 상습도박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고 2023년 출소했다. 국내 연예 활동은 중단한 채 캄보디아와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클럽 행사에 참석하거나 그룹 빅뱅 멤버를 언급하며 자신의 활동에 활용하는 모습이 최근까지 포착돼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정준영은 집단성폭행 및 불법 촬영물 유포 등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며 2024년 3월 만기 출소했다. 이후 공식적인 연예계 복귀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한편, 이종현은 2010년 4인조 밴드 씨엔블루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KBS2 '란제리 소녀시대', OCN '그남자 오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그러나 2019년 불법 촬영물 유포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에 참여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BJ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한 발언까지 알려지면서 비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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