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이 직접 밝혔다! 금쪽이 전격 합류…"더블린에서 완전체 선수단 모인다, 오랜 인연 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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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 1군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으로 돌아온다.

영국 '미러'는 9일(한국시각)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은 래시포드가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훈련 캠프에서 맨유 동료들과 재회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래시포드는 잉글랜드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위에 기여한 뒤 연장 휴가를 받았으며, 이제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맨유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6년 2월 1군 무대를 처음 밟았다.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426경기에 출전해 138골 79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후벵 아모림(현 AC 밀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갈등을 빚기 시작했고 2025년 2월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래시포드가 처음으로 팀을 떠난 순간이었다.

그는 17경기 4골 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맨유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맨유에는 그의 자리가 없었다. 아모림 감독은 그를 방출 명단에 올렸고 1군 선수들과 따로 훈련하도록 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났다. 49경기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에 기여했다. 바르셀로나는 3000만 유로(약 490억 원)의 완전 영입 조항을 갖고 있었지만, 발동하지 않았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 1군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래시포드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캐릭 감독은 그의 1군 복귀를 공식화했다. 사령탑은 9일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친선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스칸디나비아 방송사 'VG'를 통해 "다음 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모든 선수가 모인다"며 "우리는 곧바로 그곳으로 이동해 수요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더블린에서 며칠을 보내는데, 그곳에서는 래시포드와 코비 마이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포함한 모든 선수가 함께한다"고 전했다.

캐릭 감독은 선수 시절 래시포드와 함께 뛴 경험이 있고 코치로 지도하기도 했다. 캐릭 감독은 "나는 그와 함께 뛰었다. 그가 데뷔했던 경기에 나도 출전했다. 그래서 우리는 오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미러'는 래시포드가 맨유 복귀 직후 아모림 감독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에 주목했다. 맨유는 오는 13일 오전 3시 30분 리즈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15일 오후 11시 45분 AC 밀란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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