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을 연장할 전망이다.
영국 '타임즈'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케인이 뮌헨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뮌헨은 케인과 이번 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적 공격수 케인은 골 결정력과 연계, 공중볼 경합 능력 등 모든 능력을 고루 갖춘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으로 2011-12시즌 1군에 데뷔한 케인은 토트넘에서 통산 435경기 280골을 올렸다. 손흥민(LA FC)과 호흡을 맞추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득점 2위에 올랐으나, 우승 타이틀을 위해 2023-24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입단했다.

케인은 뮌헨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뮌헨 입단 후 147경기에서 146골을 기록했으며, 분데스리가 2회, DFB-포칼 1회 우승을 비롯해 총 4개의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올여름 케인은 이적설에 휩싸였다. 뮌헨과의 계약 종료 시점이 2027년 6월이었기 때문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 신분을 얻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시카고 파이어)와 작별한 바르셀로나가 접근했다. EPL 통산 213골을 넣은 케인이 앨런 시어러의 통산 최다골(260골) 기록 경신을 위해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하지만, 케인은 뮌헨 잔류로 가닥을 잡았다. 뮌헨은 2029년까지 해당하는 연장 계약안을 건넬 예정이다. '타임즈'는 "뮌헨은 계약이 마지막 1년을 남겨두고 있음에도 올여름 케인을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며 "케인과 그의 가족들은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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