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FC서울이 K4리그 출신 미드필더 김민준을 영입했다.
서울은 10일 김민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서울은 "주어진 자리에서 꾸준히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해 온 김민준은 서울의 선택을 받으며 프로 무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주 포지션이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민준은 신장 180cm에 기동력을 갖추고 있으며, 중원에서 공수 균형을 조율하는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과천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김민준은 대학 무대를 거쳐 K4리그 서산 파이오니아 FC에서 활약하며 성인 무대 경험을 쌓았다.

서울은 "김민준의 왕성한 활동량과 기동력, 헌신적인 플레이에 주목했다. 특히 많은 움직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김기동 감독의 축구에 부합하는 자원으로 판단했으며, 현재의 기량뿐 아니라 향후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해 영입을 결정했다. K리그1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를 병행하는 서울은 김민준의 합류로 중원에 새로운 선택지를 더하며 선수단 운용의 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민준은 "대한민국 최고의 구단인 서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이 기회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한다. 팀이 기동력 있는 축구를 추구하는 만큼 누구보다 많이 뛰고 희생하며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서울 경기를 볼 때마다 수호신의 열정적인 응원에 항상 감탄했는데, 이제는 하루빨리 제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 수호신이 제 이름을 연호해 주시는 순간을 꼭 경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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