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돌싱글즈' 출신 이아영이 재혼을 앞두고 연인 심규덕에게 세 번째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아영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북 콘서트 꼭 오라더니 세 번째 프러포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심규덕이 프러포즈를 위해 준비한 명품 브랜드 가방과 커플링이 담겼다. 이아영은 반지를 직접 착용한 모습도 공개하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프러포즈가 벌써 세 번째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아영은 "첫 번째 망함, 두 번째 나는 행복했는데 규덕이는 좀 부족했나 봄, 세 번째 나는 부끄럽고 규덕이 대만족"이라며 그동안의 프러포즈 과정을 유쾌하게 설명했다.
커플링에는 예상치 못한 작은 해프닝도 있었다. 반지 사이즈가 맞지 않았던 것. 이아영은 "사이즈 미스였던 커플링"이라면서도 "그래도 너무너무 고맙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심규덕이 선물을 준비한 과정을 떠올리며 "아침에 혼자 운동 간다며 매장에서 골랐을 거 생각하니 찡하고 감동"이라고 전했다. 같은 브랜드의 가방과 반지를 선물 받은 그는 장난스럽게 "뤼비통 털이범"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현재 재혼을 준비하고 있다. 이아영은 MBN '돌싱글즈' 시즌1, 변호사 심규덕은 '돌싱글즈' 시즌5에 각각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서로 다른 시즌에 출연했던 두 사람은 이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JTBC '연애전쟁'에 동반 출연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은 현실적인 갈등을 공개했다. 방송 이후 심규덕의 말투와 행동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이아영은 "표현이 서툴고 사회성이 좀 부족한 거지 속 깊고 좋은 사람"이라며 실제 두 사람의 관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송에서 공개된 갈등 역시 결혼 준비 과정에서 실제로 겪었던 일이지만, 이후 서로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며 관계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심규덕 역시 자신의 채널을 통해 방송 당시 모습을 되돌아봤다. 그는 "돈을 많이 번다고 용서되는 얘기는 아니다"라며 "말을 그렇게 싹수없게 하면 안 되는 거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자신의 태도를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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