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웹젠이 네이버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PROJECT D1’의 게임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2차원(2D) 픽셀아트와 3차원(3D) 공간 연출을 결합해 원작의 세계관을 구현하고 전략 전투를 중심으로 게임성을 재구성한다.
10일 웹젠에 따르면 PROJECT D1은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개발하는 지휘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웹젠은 게임 내 그래픽으로 제작한 이미지와 주요 배경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PROJECT D1에는 웹툰 속 게임 세계의 도트 그래픽을 표현하기 위해 ‘디오라마 픽셀아트’ 기법이 적용됐다. 언리얼엔진5 기반의 3D 그래픽에 수작업으로 제작한 도트 그래픽을 더하는 방식이다.
디오라마 픽셀아트는 2D 픽셀아트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3D 공간감과 입체적인 연출을 구현하는 그래픽 기법이다. 캐릭터의 동작과 표정도 픽셀 단위로 제작해 원작의 묘사와 분위기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작의 서사는 파티 구성과 전략 전투 시스템으로 재구성한다. 웹툰의 주요 줄거리인 탐사와 방어전, 영지경영을 파티 조합과 전술 운용, 캐릭터 육성, 지휘 전투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원작 주요 캐릭터들의 회합과 게임 내 전투 장면이 담겼다. 주요 무대인 요새도시 ‘크로스로드’의 콘셉트 아트도 함께 선보였다.
원작인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는 고난도 게임을 유일하게 완결한 주인공이 게임 속 캐릭터에 빙의한 뒤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2022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다.
웹젠은 지난해 12월 네이버웹툰과 IP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PROJECT D1의 개발 소식을 알렸다. 올해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서비스 준비에 착수해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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