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아틀레티코 이적, 팬들의 생각은? '골때녀 출연' 모델 차수민 한글 유니폼 입고 등장! "프라이드 느껴"...한 팬은 스페인행 신혼여행 결정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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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이날 이강인의 한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등장한 모델 차수민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월드컵경기장=노찬혁 기자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노찬혁 기자] 국내 축구 팬들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을 응원했다.

아틀레티코는 9일(이하 한국시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해당 경기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데뷔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강인은 2023-24시즌 파리 생제르망(PSG)에 입단했다. 그러나 주전 경장에 어려움을 겪었고, 올여름 이적을 추진했다.

이때 아틀레티코가 접근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관심 표명을 이어온 아틀레티코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50억원)를 투자해 이강인을 영입했다. 이강인은 국내에서 아틀레티코 선수단에 합류했으며, 맨시티전을 통해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서울시 강동구에 거주하는 A씨가 이강인의 유니폼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월드컵경기장=노찬혁 기자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이강인의 데뷔전을 보기 위해 많은 관중이 몰렸다. 현장 곳곳에서 이강인의 이름과 등번호 7번이 찍힌 유니폼을 착용한 팬들이 포착됐다. 팬들은 이강인의 이적에 관한 견해도 밝혔다.

서울시 강동구에 거주하는 A씨는 "세계적인 명문 구단인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이강인이 굉장히 자랑스럽다. 프랑스에서는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구단에서도 필요로 했던 자원이라고 들었다. 아틀레티코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모델 차수민도 이강인의 한글 유니폼을 입고 현장을 찾았다. 차수민은 "이강인 선수를 잘 서포트해줄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등번호 7번 배정에 대해서는 "7번을 받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자랑스럽고, 한국인으로서 프라이드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이날 이강인의 한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등장한 모델 차수민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차수민 인스타그램 캡처

이강인은 국내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정을 마무리한 뒤 스페인으로 이동해 라리가 개막을 준비한다. A씨는 "내년에 신혼여행을 간다. 이강인의 이적을 계기로 스페인에 신혼여행을 가려고 한다. 좋은 활약을 하고, 제발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차수민은 "언제나 늘 그렇듯이 한국의 자랑이 되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길 바란다"고 응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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