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홍→뱀파이어까지'…한가인,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진짜 '자유부인' [MD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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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한가인(45)이 왕홍 메이크업부터 뱀파이어 변신까지, 거침없는 도전으로 '자유부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4년 9월 첫 콘텐츠를 업로드한 이후 매주 한 편씩 꾸준히 영상을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한가인. 특히 최근에는 파격적인 메이크업 도전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시작은 지난 3월 12일이었다. 당시 그는 상하이 '왕홍'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왕홍'은 중국의 인플루언서를 뜻하는 말로, 한가인은 현지 메이크업숍을 찾아 다소 과감한 화장법과 화려한 의상을 직접 경험했다. 평소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스타일이었지만 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지 직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배우 한가인./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이번에는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지난 6일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45세 방부제 미녀 한가인이 뱀파이어 메이크업 받아본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여러 메이크업 콘텐츠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온 한가인은 이번에는 강렬한 뱀파이어 콘셉트에 도전했다.

메이크업을 받던 한가인은 어린 시절 뱀파이어 로맨스에 빠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뱀파이어를 만나 물려서 나도 뱀파이어가 되고 싶었다"며 "아마 이미 결혼한 뒤였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남편 연정훈이 과거 드라마에서 뱀파이어 역할을 맡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무심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후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 중인 배우 신성록과 만난 한가인은 자신의 번아웃 경험을 꺼냈다.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너무 불안하고 그 시간을 견디기 힘들다"며 "번아웃이 왔을 때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오늘 이 상태에서 삶을 마감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할 정도였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튜브를 시작한 뒤 다양한 일을 경험하게 되면서 삶이 다시 재미있어졌다"고 했다.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명은 '자유부인 한가인'. 이름처럼 배우라는 틀에서 벗어나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씩 직접 경험하고 있다. 왕홍 메이크업부터 뱀파이어 변신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유튜버 한가인'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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