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 플레이 당황스럽네' 송성문 안타는 반가운데, 충격 3루 도루 실패→7회 교체…SD 3-6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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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이 3루로 진루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아쉬운 플레이로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송성문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도루자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13 OPS 0598이 됐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팀이 0-3으로 뒤진 3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상대 선발 로넬 블랑코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때렸다. 타구는 내야를 넘기는 깔끔한 안타가 됐다. 우익수 캠 스미스가 공을 더듬는 틈을 타 2루에 안착했다. 스미스의 포구 실책.

송성문이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찬물을 끼얹는 플레이가 나왔다. 이어진 무사 2루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타석. 송성문이 3루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 야이너 디아즈의 송구에 아웃됐다. 점수와 타석을 봐도 뛸 이유가 없었다. 여러모로 아쉬운 결정.

4회 1사 두 번째 타석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다음 기회는 없었다. 송성문은 7회 주자 없는 1사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제이스 보웬과 교체됐다.

한편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3-6으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60승 5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위치했다.

타티스 주니어가 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선발 로비 레이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5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7패(10승)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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