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초대박! '韓 역대 최초' 골든볼→전성기 꿈꾼다...시메오네 직접 '세컨 스트라이커' 포지션 지도, '공격수로 포변' 그리즈만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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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합류 후 처음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제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을 중앙 공격수로 활용했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9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른다. 아틀레티코는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마침내 이강인도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이적을 확정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며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660억원)다. 이강인은 당초 스페인 마드리드로 넘어가 선수단과 같이 입국을 하려 했으나 출국 승인 절차로 인해 결국 한국에서 가세를 하게 됐다.

이강인은 개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아틀레티코는 코칭 스태프를 한국으로 보내 이강인에게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몸상태를 확인했다.

7일에는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이강인은 첫 미니게임에서 아르나우 오르티스와 공격에서 호흡을 맞췄다. 특히 시메오네 감독이 세컨 스트라이커로 이강인에게 어떤 움직임을 가져가야 하는지 훈련을 중단하며 직접 설명하는 등 본격적인 지도가 시작됐다.

이는 왜 아틀레티코 이강인을 앙투앙 그리즈만(올랜도 시티)의 대체자로 영입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리즈만도 초반에는 윙포워드로 뛰가가 시메오네 감독 아래서 중앙 공격수로 변신했다.

이강인이 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만나 인사를 하고 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상 캡쳐

물론 이강인에게는 어색한 자리가 아니다. 이강인은 최근 대표팀과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오른쪽 윙포워드로 나섰지만 어린 시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해당 포지션에서 FIFA U-20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하기도 했다.

익숙한 위치로 돌아온 만큼 팀 적응도도 빠르게 올라갈 수 있으며 전성기의 나이에 다시 맹활약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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