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백산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KBO는 지난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했고, 이번 주말 시리즈까지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며, 9월 6일까지 모든 경기는 오후 7시에 열린다. 다만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경기는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7일 1군 엔트리에 올라온 선수가 있다. 바로 삼성 투수 김백산. 삼성은 6일 투수 홍원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백산은 강릉고-부산과학기술대 출신으로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육성선수로 삼성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5경기 1승 1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 6.37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 시즌 1군 데뷔의 꿈을 이뤘다. 7월 2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5⅔이닝 2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KBO 역대 2호 육성선수 데뷔전 선발승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한화 이글스 박준영(68번)에 이어 역대 두 번째. 7월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의 기록을 남기고 다음날 2군으로 내려갔다. 1군 기록은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2.70.
박진만 삼성 감독은 "상황에 맞게 미리 언질을 해서 몸을 풀게끔 해야 하지 않을까. 불펜으로 간다면 그런 것도 염두에 두고 준비를 시켜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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