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산뜻한 출발이다. 이승여(청주 금천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17세 이하(U17)여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U17 세계선수권대회 D조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웃었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칠레 로스 안데스에 있는 리체오 믹스터 로스 안데스체육관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0 25-23 19-25 26-24)로 이겼다.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동시에 주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손서연(선명여고)는 이날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8점을 올리며 승리 주역이 됐다. 장신 아웃사이드 히터로 '리틀 김연경'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손서연은 공격으로 24점을 냈고 서브와 블로킹도 각각 2개씩 성공했다.
장수인(경남여고)도 11점, 어민서(한봄고)도 7점을 각각 올리며 뒤를 잘받쳤다. 미들블로커 최민주(경혜여중)도 4블로킹 포함 8점으로 대표팀 높이를 책임졌다.


푸에르토리코에선 카리니알리스 로만이 16점, 아멜리라 알바르도 리베라가 11점, 카밀라 아얄라가 10점을 각각 올렸다.
승부처는 4세트가 됐다. 대표팀은 해당 세트에서 손서연과 장수인이 13점을 합작하고 또 다른 미들블로커 이다연(중앙여고)이 3점을 내며 화력 대결에서 상대를 앞섰다.
'이승여호'는 8일 같은 장소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푸에르토리코, 대만, 도미니카공화국, 알제리, 이탈리아와 함께 D조에 속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