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함께 이겨낼 것!"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지역 주민·이동 노동자들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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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을 이겨내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설치했다. 지역 주민과 이동 노동자의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올림픽회관 1층 카페 공간에 어르신, 택배 종사자 등을 위한 쉼터 조성했다. 주말에 대강당을 개방하고 현장 근로자 지원에도 나섰다.

'무더위 쉼터'는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 배달, 택배 종사자 등 이동 노동자들 위해 만들었다.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쉼터에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무료 생수를 제공한다. 인터넷 검색과 인쇄물 출력이 가능한 피시(PC)도 비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주말에는 무더위를 피해 회의 공간이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올림픽회관 대강당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공유누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후 사용할 수 있다.

체육공단은 여름철 안전 관리에서 팔을 걷어붙였다.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 설비 부하 상승 대비에 나섰다. 서울올림픽파크텔, 소마미술관 등 체육공단이 운영하는 15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송파소방서와 함께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체육공단과 함께 일하고 있는 수급 업체 노동자를 위한 작업장 내 쉼터도 마련했다. 폭염 대응 물품을 제공하는 등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형주 이사장은 "무더위 쉼터는 우리가 가진 공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작은 실천이다"며 "지역 주민, 현장 노동자와 함께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슬기롭고,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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