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김민경이 임신 중 응급실을 찾았던 사실을 전하며 예비 엄마의 불안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민경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일정은 오전 6시 30분 기상, 8시 KTX, 11시 면접, 오후 1시와 2시 미팅, 3시 면접, 7시 KTX로 귀가였는데 밤 12시 40분 응급실을 다녀온 뒤 이제 집에 왔다"며 계획했던 하루가 갑작스럽게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는 응급실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배가 가려운 걸로 투덜거리지 말아야겠다"며 "병원에서 묻는 질문들이 너무 어렵고 헷갈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가 얼마나 자주 뭉치나요?', '수축할 때 통증을 0부터 10까지 표현하면 어느 정도인가요?', '평소 태동을 10이라고 하면 지금은 어느 정도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내 몸 상태라면 대충이라도 답할 수 있지만 아기의 상태를 설명해야 하니 너무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임신 중인 산모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낸 그의 글에는 태아의 작은 변화에도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민경은 앞서 지난 6월에도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으며 응급실을 찾은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가장 걱정하지 않았던 임신성 당뇨가 현실이 됐다"며 "속상하지만 남은 기간 더 노력해서 건강하게 만나자"고 다짐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1981년생인 김민경은 2001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뒤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엄마가 뿔났다', '빠담빠담', '무자식 상팔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4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그는 올해 4월 "이 나이에 임밍아웃을 하게 될 줄 몰랐다"며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현재 임신 4개월 차로 알려졌으며, 예비 엄마로서의 일상을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