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웹젠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신작 출시 공백으로 매출이 줄면서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다.
6일 웹젠은 올해 2분기 매출 380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8.4%, 6.4%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8.5%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6.8% 줄어든 11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실적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89% 늘어난 151억원으로 집계됐다.
웹젠은 하반기부터 개발 중인 신작 정보를 공개하고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낸다.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개발하는 전략게임 ‘PROJECT D1’은 하반기 처음 공개한다. 네이버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작품으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도트 그래픽 기반의 2.5차원(2.5D) 화면에 타워디펜스와 던전오펜스를 결합했다.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도 이르면 하반기 추가 정보를 공개한다. 디펜스 장르의 전략성과 로그라이크 방식의 육성 시스템을 결합한 작품이다.
자회사 웹젠레드스타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뮤(MU)’ IP 기반 대형 게임 ‘PROJECT G’를 개발하고 있다. 비공개 테스트 이후 재정비 중인 ‘테르비스’는 일본 서브컬처 행사 ‘코미케’에 출품한다. 웹젠은 신작 개발 투자와 함께 ‘뮤’와 ‘메틴(METIN)’ 등 기존 IP를 활용해 해외 매출 확대도 추진한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내년 출시가 가시화된 신작을 알리기 위해 하반기에 적극적인 사업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게임사업 투자를 이어가며 중장기 성장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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