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1군 명단에 다시 포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일정을 마친 래시포드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며, 1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 공격수 래시포드는 측면 윙어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하는 공격 자원이다. 빠른 발과 드리블, 수비 뒷공간 침투가 강점으로 꼽힌다.
2005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래시포드는 2015-16시즌 프로에 데뷔한 뒤 맨유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2019-20시즌과 2020-21시즌에는 2년 연속 20골 이상을 올렸으며, 2022-23시즌에는 30골 9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24-25시즌 태도 논란과 경기력 기복으로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후 아스톤 빌라 단기 임대를 거쳐 지난 시즌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14골 11도움을 올리며 라리가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에 힘을 보탰으나, 바르셀로나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을 추진하지 않았다.
당초 맨유는 래시포드의 매각을 추진했으나 최근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텔레그래프'는 "바르셀로나는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래시포드가 이적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맨유는 단순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만을 고수하고 있다. 매체는 "맨유는 또다시 임대를 보낼 생각이 없다. 래시포드가 이적할 경우 이적료 확보와 주급 절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래시포드가 팀에 잔류할 경우 1군 전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매체는 "캐릭 감독은 래시포드가 잔류한다면 그를 다시 1군에 합류시킬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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