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르티스 리더 마틴이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들 없이 공중파 예능에 출연한다.
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최원영, 이태란, 바다, 마틴이 출연하는 'Fㅐ션과 Pㅐ션 사이 암 쏘 힙~' 특집으로 꾸며진다.
마틴이 속한 코르티스는 작사·작곡은 물론 안무와 뮤직비디오, 의상까지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셀프 프로듀싱 그룹이다.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스포티파이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을 잇는 첫 투어를 진행하며 차세대 K팝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마틴은 멤버들 없이 혼자서는 처음으로 공중파 예능에 출연한다. 긴장한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이내 특유의 솔직하고 밝은 매력을 드러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이끈다.
어릴 적부터 '라디오스타'를 즐겨봤다는 그는 선배들과 함께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하며 "보고 배울 점이 많다"고 말한다. 이어 코르티스 팬들 사이에서 엄성현과 안건호를 묶어 부르는 조합명 '엄앤안'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도 "'라디오스타'를 통해 팬들의 최애가 되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드러낸다.



'영크크' 탄생 비화도 공개된다. 마틴은 데뷔 초 멤버들이 함께 문화를 만들고 창작하는 팀이라는 의미로 '영 크리에이터 크루'를 사용했고, 이후 이를 줄인 '영크크'를 하나의 노래와 콘텐츠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한다.
코르티스만의 제작 과정도 소개한다. 그는 작사와 작곡뿐 아니라 안무, 뮤직비디오, 의상 등 제작 전반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다며, 각자의 기여도에 따라 저작권 지분을 나누는 방식도 솔직하게 공개한다.
최원영과 함께한 즉석 패션쇼도 펼쳐진다. 최원영이 직접 리폼한 의상을 마틴이 입고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역시 주인이 따로 있었다"며 감탄을 쏟아낸다. 마틴은 자연스러운 워킹으로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무대를 선보였고, 최원영은 현장에서 해당 의상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한다.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도 공개한다. 마틴은 일곱 살 터울의 누나가 소속사 오디션 공고를 알려준 것이 모든 시작이었다며, 그 한 번의 도전이 지금의 코르티스 리더 마틴으로 이어졌다고 회상한다.
이어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꾸민다. 섬세한 표현력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반전 보컬 실력을 선보이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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