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트라브존스포르가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앞두고 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축구선수 살라의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에 관한 협상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살라는 이집트 출신 측면 공격수다. 드리블과 패스, 득점력, 수비 가담 등 모든 능력을 겸비한 월드클래스 공격 자원이다.
2012년 스위스 FC바젤을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살라는 첼시, 피오렌티나, AS 로마를 거쳐 2017년 리버풀에 입단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통산 442경기 257골을 기록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를 포함해 우승 트로피 9개를 손에 넣었다. 2021-22시즌에는 손흥민(LA FC)과 함께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지난 시즌 아르네 슬롯 전 감독과 출전 시간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 이후 슬롯 감독과 화해했으나 올여름 리버풀과 이별을 선택했다.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을 해지하며 자유계약(FA) 신분을 얻었다.
살라의 차기 행선지는 많은 관심을 모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및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들이 접촉했으며, 오현규가 뛰는 베식타스도 영입 의사를 보였다.

그러나 최종 선택은 트라브존스포르가 될 전망이다. 트라브존스포르는 공식 성명으로 살라와의 협상 진행 사실을 알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리버풀을 떠난 살라가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한다. FA로 합류하며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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