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거창군은 2026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마리면, 남하면, 주상면 등 주요 읍·면에 신임 면장을 각각 임명하고 본격적인 지역 현장 행정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부임한 신임 면장들은 각 분야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밀착형 소통 행정을 예고했다.
제35대 박진수 마리면장은 지난 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1994년 가북면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박 면장은 주민생활지원실, 행복나눔과, 거창읍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4월 사회복지사무관으로 승진해 복지정책과장을 역임했다.
박 면장은 "주민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마리면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같은 날 신동일 남하면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기관단체 인사를 시작으로 조용하지만 내실 있는 면정을 개시했다.
남하면 무릉마을이 고향인 신 면장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상하수도사업소와 환경과를 거치며 환경 업무 전문가로 활약했다. 올해 3월 지방환경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군청 환경과장을 역임했으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 관리에 기여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 면장은 5일 이장회의를 주관하고 6일부터 관내 21개 경로당을 순차 방문할 예정이다.
제31대 박을규 주상면장도 역시 이날 주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재무과 부과담당 및 경리담당 등 주요 행정 업무를 두루 거친 박 면장은 취임사를 통해 "거창군의 미래 30년 발전계획에 발맞춰 주상면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열어가겠다"며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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