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인터 마이애미가 케빈 데 브라이너(나폴리)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3일(이하 한국시각) “인터 마이애미는 데 브라이너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현재 센디에이고 FC와 시카고 파이어가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인터 마이애미도 영입전에 참전했다”고 보도했다.
데 브라이너는 벨기에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로 엄청난 킥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날카로운 패스와 함께 볼을 몰고 들어가는 운반 능력으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활약을 펼쳤다.
데 브라이너는 첼시 1군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한 가운데 볼프스부르크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2015-16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레전드로 거듭났다. 그는 맨시티에서 422경기 108골 172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포함해 PL 올해의 선수 2회, 맨시티 올해의 선수 4회 등을 수상했다.
데 브라이너는 2024-25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 나폴리에 입단했다. 나폴리에서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1경기 5골 4도움을 올렸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복수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클럽이 데 브라이너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며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도 영입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메시와 데 브라이너가 함께 뛰는 그림이 그려지게 된다.

다만 데 브라이너는 미국 진출을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데 브라이너는 가족과 자신의 미래를 상의했고 다음 시즌까지 나폴리에서 뛰는 것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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