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양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참가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관리와 현장 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 영양고추 H.O.T Festival' 판매부스 운영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열고 행사 준비사항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는 건고추와 고춧가루 판매자로 참여하는 농가 34곳이 참석했다. 영양군은 축제 기간 원활한 판매 운영을 위해 부스 운영 절차와 일정, 현장 관리 요령 등을 설명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판매자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교육에서는 농특산물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원산지와 가격 정보 표시, 식품 위생관리, 방문객 응대 방법, 안전사고 대응 등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영양고추의 품질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 단계별 관리 기준을 제시했다. 수확 이후 건조와 선별, 포장 과정까지 꼼꼼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일정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행사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군은 품질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제품의 행사장 반입을 제한하는 한편, 축제 기간에도 판매 제품 상태와 부스 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2026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에서는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등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와 함께 영양고추 테마 공간, 음식디미방 관련 전시·체험, 관광 홍보관,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판매 농가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책임 있는 운영으로 영양군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는 영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과 판로 확대를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참가 농가 모두가 영양군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품질과 위생 관리,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