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면 주인공 바로 나' 손성빈·김호령·최정·안치영, KBO 월간 씬-스틸러상 7월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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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포수 손성빈이 '월간 CGV 씬-스틸러상' 7월 수상자 후보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손성빈(롯데 자이언츠) 김호령(KIA 타이거즈) 최정(SSG 랜더스) 안치영(KT 위즈)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 7월 수상자 후보로 선정됐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이들에게 수여된다.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다.

지난 3~4월 수상자로는 박승규(삼성 라이온즈), 5월 수상자로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 6월 수상자로는 나성범(KIA)이 선정됐다.

손성빈은 지난 7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 도중 2루 주자로 있었는데 포수 견제구에 황급히 몸을 비틀며 귀루를 시도했다. 손성빈이 몸을 뒤집어가며 귀루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은 비디오 판독 리플레이를 통해 반복 공개됐다.

2026년 6월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KIA 김호령이 8회초 2사 1.3루서 1타점 동점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유진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SSG 최정이 8회초 1사 2루서 2점 홈런을 터뜨린 뒤 덕아웃서 환호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해당 장면은 손성빈 별명인 '감자'를 인용한 '회오리 감자' 장면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안치영은 7월 5일 롯데와 홈 경기 도중 9회초 외야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 시도했다. 안치영의 호수비로 KT가 이날 승리를 거두는데 힘이 됐다.

최정은 7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홈 경기에서 역전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KBO 역대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과 KBO 역대 두 번째 개인 통산 1000장타를 동시에 달성했다.

김호령은 7월 18일 SSG와 원정 경기에서 외야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성 타구를 완벽한 다이빙캐치로 잡아냈고 이어 1루로 귀루하던 주자도 정확한 송구로 잡아냈다.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KT 안치영이 수훈선수 인터뷰를 한 뒤 물세례를 받고 있다./마이데일리 DB

수상자를 선정하는 팬 투표는 4일 오후 3시부터 오는 7일 자정까지 나흘 동안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 100%로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 7월 후보 4명에 대한 영상은 CGV 홈페이지, 모바일 앱 그리고 KBO, CGV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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