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아이돌 되는 상상 1000번 했다"…7년 만에 실버버튼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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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소라의 개인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실버 버튼 7년 만에 드디어 와주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강소라가 무려 7년 만에 유튜브 실버 버튼을 품에 안으며 과거 품었던 아이돌에 대한 솔직한 로망을 고백했다.

최근 강소라의 개인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실버 버튼 7년 만에 드디어 와주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실버 버튼 언박싱을 위해 블랙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강소라는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실버 버튼을 받기까지 7년 만인 것 같다. 그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실버 버튼을 받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실버버튼이 골드 버튼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바꾼 강소라는 구독자 10만 명 달성을 기념해 팬들의 댓글을 직접 읽으며 소통에 나섰다.

배우 강소라가 무려 7년 만에 유튜브 실버 버튼을 품에 안으며 과거 품었던 아이돌에 대한 솔직한 로망을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

특히 “누가 강소라 씨를 그동안 억눌러 놓았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많이 억눌려 있었다. 자승자박이다. 제가 제 굴을 파서 억누를 수밖에 없게 했다. 주변에서 안심하기 힘들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내가 아이돌이라면 어떤 롤’이 바로 튀어나온 걸 보니 혼자 상상 100번은 했을 것 같다”는 댓글을 본 강소라는 “100번 아니다. 1000번 했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남자 아이돌도 상상해보고 여자 아이돌도 상상을 정말 많이 했다. 예전에는 아이돌 하라고 하면 못 했을 것 같은데, 요즘에 하라고 하면 했을 것 같다”라며 “라방, 팬미팅, 영통 팬싸도 있다. 요즘은 아이돌이 연기자가 되는 것에 대한 편견도 많이 없어지지 않았냐. 예전보다 활동하기에는 훨씬 좋은 환경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아이돌 활동에 대한 부러움을 내비쳤다.

제작진이 “선배님은 그냥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싶어서 아이돌을 하고 싶은 것 아니냐?”고 묻자, 강소라는 “너무 좋지 않나. 일방적으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지 않나. 부모님 말고 그렇게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오히려 나는 팬들이 부담스러워할 것 같다”며 유쾌한 너스레를 더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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