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의 부동산 안전거래 플랫폼 내집스캔은 지난 6월 부동산 안전 거래를 위한 '안심매매패키지'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매매 계약을 앞둔 개인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래 안전 진단·권리보험(권원보험)을 하나로 묶어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추구했다.
권리보험은 부동산 매매가 끝난 후 △서류위조 △이중매매 △무 권한매도 등 소유권 문제에 대한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이다. 내집스캔에 따르면 해당 보험은 은행 등 각종 금융 기관들이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할 때 필수적으로 가입해 온 상품이다.
하지만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경로가 한정돼있어 수요가 있어도 일반 매수인에게는 사실상 닫혀 있는 수준이었다.
회사는 이를 패키지 하나로 해결했다. 권리보험사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사용자들은 매매금액과 잔금일을 입력 후 본인인증만 거치면 신청이 완료된다.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패키지에 권원보험보장을 적용시킨 것이다. 보장 기간은 잔금일부터 해당 주택을 매도하는 시점까지다.
소유권 분쟁에 대한 문제도 해결하고 있다. 업체는 분쟁이 발생 시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만약 소유권을 잃게 된다면 매매 금액 한도 내에서 배상을 진행한다. 비용부담은 매매금액의 0.1%에도 미치지 않는 수준으로 매도 시점까지 보장이 유지된다.
이 기술력에 대해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안심매매패키지' 이용자는 3배 이상 늘었다. 또 국내 개인 권원 보험 가입자도 증가하면서 그간 은행·기관 중심이던 권원보험을 개인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같은 증가는 전세사기 이후 높아진 거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매매시장으로 옮겨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집스캔 관계자는 "집을 사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서 일생에서 가장 큰 거래"라며 "지금까지는 계약과 잔금이 끝나면 매수인이 남은 위험을 혼자 떠안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증보험이 전세시장에서 세입자의 안전판 역할을 했다"며 "매매시장에서는 안심매매패키지가 매수인의 안전판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부동산데이터연구소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11기 졸업기업으로서, IBK창공 공동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아이비투자가 함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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