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김하성(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약 한 달만이다.
애틀랜타는 4일(한국시각) 김하성과 포수 션 머피(32)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전했다. 동시에 호르헤 마테오는 양도지명(DFA) 처리됐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달 5일 오른손 중지 염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회복 후 지난달 14일부터 마이너리그서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16경기 출전해 타율 0.216(51타수 11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이제 다시 빅리그에 복귀한 만큼 김하성은 생존을 위해 달려야 한다.
김하성은 부상으로 이번 시즌 늦게 합류했다. 부상 이탈 전까지 27경기 타율 0.068 3타점 4득점 OPS 0.239에 그쳤다.
김하성이 자리를 비운 사이 루키 유격수 짐 자비스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김하성을 위협 중이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DFA 처리하지 않은 것은 몸값 때문일 터. 김하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제 다시 자신의 몸값에 대한 가치를 입증해내야 한다. 일단은 계속해서 자비스가 주전 유격수로 나설 예정이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김하성을 복귀시키지 않는 것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면서 "자비스가 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유지하고 김하성은 백업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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