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행정의 발자취, 그 영광의 기록'...김해시, 행정박물 순회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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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진영읍 행정복지센터 행정박물 순회전시장 전경./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행정복지센터 행정박물 순회전시장 전경./사진=김해시.

[포인트경제] 경남 김해시가 행정박물에 담긴 역사적 가치와 기록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대규모 순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김해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해 행정의 발자취, 그 영광의 기록' 행정박물 순회 사진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록관에서 보존·관리해 온 행정박물을 사진으로 제작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록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총 세 가지 분야로 구성돼 김해시 행정의 변천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공문서 전시품에는 호적단자·호적표를 비롯해 매도증서, 사령장, 임용장 등 시대별 행정문서를 통해 과거 행정업무의 변화상을 조명한다.

사무집기 전시는 인증기, 286 컴퓨터, 슬라이드 영사기, 팩스, 축음기 등 과거 행정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된 장비를 통해 디지털 시대 이전의 행정기술 발달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상장·상패 전시는 1992년 주민계몽운동 감사패, 영화 '달마야 놀자' 촬영 협조 감사패를 비롯해 2005년 및 2007년 기록관리·친환경소비촉진 대통령 표창 등 김해시가 걸어온 주요 행정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김해시 관계자는 "행정박물은 시의 행정과 시민의 삶이 함께 축적된 소중한 기록유산"이라며 "이번 순회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기록의 가치를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록문화 콘텐츠를 발굴·활용해 기록문화 확산과 유산의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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