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우, "베트남 엄마 향한 입에 담지 못할 악플… 연예인 길 후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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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우./MBN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리틀 싸이' 황민우가 베트남 출신 어머니를 향한 악플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8월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트롯 신동 특집 ‘노래에 나이가 있나요’로 꾸며졌다.

이날 황민우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촬영 2~3일 전에 섭외 요청이 왔다”며 리틀 싸이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언급했다.

황민우./MBN

그는 “당시 싸이 형님이 ‘옆에서 막춤 한번 춰봐’라고 하셔서 나온 춤이다. 그때는 ‘싸이’라는 가수도, 뮤직비디오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다. 그런데 영상이 공개되면서 ‘리틀 싸이’라는 이름으로 얼굴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언제까지 리틀 싸이 우려먹을 거냐’는 부정적인 시선이 늘었다”며 “어머니가 베트남 출신이신데, 당시만 해도 다문화 가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황민우는 “수많은 악플이 쏟아졌다. 저를 향한 비난은 참을 수 있었지만, 어머니에게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플이 달렸다. 그때 ‘내가 괜히 연예인의 길을 선택했나’ 싶어 정말 많이 후회했다”면서도, “하지만 그 시련 덕분에 멘탈이 훨씬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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