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3할 타율이 또 깨졌다.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진행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5-6으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47승 6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디에이고는 57승 54패로 3위에 자리했다.
이날 이정후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은 1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는 2사 이후에 내야 안타를 만들었고, 득점까지 성공했다. 5회에는 3루수 뜬공, 7회와 9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98이 되었다. 송성문은 8회 대주자로 나섰으나 도루 실패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다니엘 수삭(포수)-드류 길버스(중견수)-크리스티안 코스(3루수)-오슬레비스 바사베(2루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말리.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이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샌디에이고가 1회말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2사 이후에 매니 마차도의 볼넷, 타이 프랑스의 안타에 이어 잭슨 메릴이 주자 2명을 모두 부르는 2타점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샌프란시스코도 이에 질세라 3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길버트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코스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바사베의 투런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엘드리지가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난 이후 이정후-라모스-데버스의 3연속 안타와 아다메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가 4회말 바로 역전했다. 루이스 렌히포가 볼넷을 골라 나갔다. 잰더 보가츠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프레디 페르민이 좌측 담당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날렸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6회말 페르민의 적시타로 5-3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데버스의 안타, 아다메스의 볼넷, 수삭의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길버트와 맥크레이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바사베의 2타점 2루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엘드리지가 포수 앞 땅볼로 역전에는 실패했다.
송성문은 8회말 대주자로 나갔으나, 도루 실패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샌디에이고가 이겼다. 선두타자 보가츠의 2루타, 페르민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쉬츠를 3루 땅볼로 돌렸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거르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그리고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끝내기 안타로 샌디에이고가 홈에서 6-5 승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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