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 부상' 오명진이 돌아왔다, 당분간 대타 출전... 안재석 데뷔 첫 4번 타자 출전 배경은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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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루수 오명진이 2회초 2사 후 KIA 한준수의 2루수 땅볼 때 1루에서 충돌한 뒤 고통을 호소하며 부축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두산 베어스 오명진이 돌아왔다.

두산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이 있다. 오명진이 콜업되고, 손아섭이 말소됐다.

오명진은 부상에서 돌아왔다. 지난 6월 26일 잠실 KIA전에서 타자 한준수와 충돌했다. 한준수가 2루 땅볼을 치고 1루로 향했는데 오명진과 동선이 겹치면서 충돌한 것이다. 이때 한준수의 스파이크에 오명진의 손이 깔렸다.

오명진은 이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고, 오른쪽 손등 부상 부위에 5바늘을 봉합했다. 전반기 아웃이었다.

부상에서 회복 후 2군에서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18경기 타율 0.263 5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김원형 감독은 "2군에서 경기를 충분히 뛰고 왔다. 당장 선발로 내보내지는 않는다. 뒤에서 대타를 하며 감각 면에서 조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세베리노(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안재석(3루수) 김민석(좌익수) 박지훈(1루수) 윤준호(포수) 김대한(우익수) 정수빈(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양의지가 목 담 증세로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안재석이 데뷔 첫 4번 타자로 출장한다.

김 감독은 "본인에게는 어떻게 보면 부담스러운 자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 재석이의 흐름이 좋다. 6번에서 잘 치고 있었다"며 응원했다.

두산 안재석이 9회말 2사 1-3루에 동점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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