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식품 노하우 통했다…소형 김치냉장고 2년 연속 최고상 영예

포인트경제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이 ‘2026 한국의 소비자대상’ 소형 김치냉장고 부문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풀무원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이 ‘2026 한국의 소비자대상’ 소형 김치냉장고 부문 대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풀무원

[포인트경제] 풀무원이 식품 기업의 발효·보관 기술력을 앞세워 가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풀무원은 다목적 주방가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온 ‘풀무원 김치냉장고’가 동아일보와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한국의 소비자대상’ 소형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자리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다져온 노하우를 가전 기술에 녹여내고,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 고도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대표 모델인 풀무원 김치냉장고 168L는 199L 이하 소형 스탠드형 제품 중 최초로 에너지소비 효율 1등급을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단열 설계·인버터 컴프레서·냉기 순환 기술을 결합해 기존 4등급 모델 대비 연간 전기요금을 약 40% 절감했다. 여기에 풀무원기술원과 공동 개발한 숙성 알고리즘을 적용해 김치 맛과 신선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며, 총 6가지 온도 모드를 지원해 활용도를 높였다.

강재훈 풀무원 리빙케어사업본부장은 “풀무원의 김치냉장고가 2년 연속 소비자와 전문가에게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식품 전문성과 소비자 관점을 바탕으로 제품을 고도화하고, 주방 환경과 생활 방식에 맞는 가전을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은 대용량 위주에서 벗어나 1~2인 가구와 세컨드 가전 수요를 공략한 소형 제품군으로 지평을 넓히고 있다. 풀무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식품 제조 과정에서 다져온 발효·보관 기술력을 무기로 틈새시장을 파고들며,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지난 6월에는 듀얼 스팀 기술로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스팀쿡 마스터 플러스 에어프라이어가 국내 주요 5대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주방가전 부문에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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