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차로 2억 날린' 중독 남편 vs '바람·폭행에 시댁 욕설' 아내…서장훈 "이혼해라" [이숙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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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대학교 C.C.로 시작해 7년 연애 끝에 결혼한 23기 '코인 부부'의 가사조사 현장이 펼쳐졌다. MC 서장훈./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차량과 코인 중독으로 전세금과 장모 대출금까지 끌어다 쓰며 2억 원이 넘는 돈을 날린 남편, 그리고 다른 남자 3명과 바람을 피우고도 적반하장으로 당당한 태도를 보인 아내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대학교 C.C.로 시작해 7년 연애 끝에 결혼한 23기 '코인 부부'의 가사조사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의 극심한 중독 증세를 지적했다. 남편은 차 중독으로 1년 사이 고가 세단 등 7차례나 차량을 바꾸며 1억 원을 날린 데 이어, 최근에는 코인 투자에 중독돼 무려 2억 1,000만 원가량을 탕진했다.

그 과정에서 남편은 전세 연장금과 아내 명의의 대출금은 물론, 장모까지 속여 대부업체 고금리 대출을 받게 만들어 장모와 본인 모두 개인 회생을 준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서장훈은 "사위가 장모를 상대로 보이스피싱을 한 꼴"이라며 혀를 찼다.

차량과 코인 중독으로 전세금과 장모 대출금까지 끌어다 쓰며 2억 원이 넘는 돈을 날린 남편, 그리고 다른 남자 3명과 바람을 피우고도 적반하장으로 당당한 태도를 보인 아내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그러나 남편이 폭로한 아내의 실상 역시 이에 못지않게 충격적이었다. 아내는 코인 사태 이후 남편에게 심각한 폭언과 함께 목숨이 위험할 정도의 폭력을 행사해 왔다.

더욱이 아내는 남편이 연애 및 동거 시절 유흥주점에 다녀온 것을 두고 거세게 비난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남사친이나 바 아르바이트 중 만난 손님 등 2~3명의 남자와 심각한 관계까지 발전하며 바람을 피운 과거가 드러났다.

남편이 아내의 밀회 사실을 뒤늦게 알고 울컥하자, 아내는 "나는 연애 시절이고 남편은 결혼했을 때"라며 "사자성어도 몰라 대화가 안 됐다. 본인은 할 거 다 해 놓고 왜 남편만 문제 삼느냐?"는 황당한 논리를 펼치며 끝까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다.

아내의 지독한 '내로남불' 행태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서장훈은 "자기가 하는 건 괜찮고 남이 하면 안 되냐. 본인은 도대체 왜 이렇게 당당한 것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게다가 아내가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욕설 문자를 보내고, 남편이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면 이혼하겠다는 억지 조건까지 내걸자 서장훈은 "미안한데 그냥 이혼해라. 오빠가 여동생 결혼식에 간다고 이혼해야 한다면 그냥 이혼하는 게 맞다"라며 거침없이 이혼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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