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딸 수리(20)가 성(姓)에서 아빠의 이름 '크루즈'를 지워버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는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가 법적으로 '크루즈'라는 성을 빼고 '노엘'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수리는 카네기 멜론 대학교 신입생이던 2024년 10월, 거주지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당시 앨러게니 카운티에 '수리 노엘'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었는데, 이는 '노엘'이 그의 법적 성명임을 뜻한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30일 페이지식스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성 중 하나를 버리는 것은 톰 크루즈와 전 부인 케이티 홈즈 모두 예상했던 변화"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케이티는 수리가 법적으로 '크루즈'를 성에서 빼기로 한 결정에 놀라지 않았다. 그게 바로 수리의 스타일이기 때문"이라며 "수리는 항상 매우 독립적이었고, 스스로 선택 내리는 데 자신감이 넘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진 결정은 아니다"라며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정리된 일이고, 케이티는 수리의 결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존중했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는 2012년 7월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휴가 당시 여섯 살이었던 딸을 끝으로, 더 이상 수리를 만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크루즈가 빠져 있는 사이언톨로지 교단이 그 원인이라고 지목한다. 홈즈와 수리가 교단을 떠난 후 사이언톨로지 측으로부터 '억압적 인물'로 규정됐기 때문이다.
한편, 수리는 고등학교 시절 뮤지컬 '아담스 패밀리'에서 모티시아 아담스 역을 맡으며 연기 영역에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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