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TD, 인바운드 호황 '최대 수혜'에 다양한 재평가 모멘텀까지…"숫자로 모두 증명"

프라임경제
"올해 연말부터 시작되는 용산 나진상가와 신정동 부지 개발로 부동산 디벨로퍼 재평가"


[프라임경제] 신한투자증권은 31일 서부T&D(서부티엔디, 006730)에 대해 인바운드 호황 스토리를 확실한 호텔 객실점유율(OCC)·객실단가(ADR)·이익으로 증명하고 있는 가운데, 네러티브와 실적에 더해 내년까지 다양한 재평가 요소가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전반적인 동종업계 주가 하락으로 인한 호텔과 쇼핑몰에 반영한 멀티플을 20% 내리며 기존 2만1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서부T&D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7.6% 늘어난 773억원, 74.3% 성장한 195억원이다. 약 50억원 규모의 재산세 반영 시기에도 이익 기여가 가장 높은 호텔사업 실적 호조가 핵심이라는 평가다.

객실점유율(OCC)은 2025년 평균 70%에서 비수기인 올해 1분기 60% 초반을 거쳐 2분기에는 80%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객실요금(ADR) 역시 지난해 평균 19만원, 올해 1분기 18만원에서 2분기에 처음으로 21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계절적 성수기이자 가장 높았었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봐도 수량(Q), 가격(P) 지표가 모두 성장세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강해지는 인바운드 성수기 효과와 함께 일본의 규제 강화 감안 시 방한 인바운드 호황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며 "OCC가 80%에 달하는 상황에서 향후 ADR 인상폭이 가장 중요하며, 호텔업 특성상 고정비 레버리지가 커 가파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지 연구원은 "인바운드 수혜 네러티브와 호텔 사업부 실적 성장을 숫자로 증명하는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호텔사업부 성장으로 주가수익비율(PER) 리레이팅이 시작된 가운데, 올해 연말부터 시작되는 용산 나진상가와 신정동 부지 개발은 부동산 디벨로퍼)로서 재평가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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