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의사 허양임과의 이혼 소식을 뒤늦게 전한 가운데, 전처의 SNS 계정을 여전히 팔로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지용은 지난 29일 "2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며 파경 소식을 알렸다. 그는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라며 "아들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현재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고지용은 31일 현재까지 전처 허양임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함께 찍은 사진들도 삭제하지 않고 남겨두었다.
반면 허양임은 자신의 병원 계정만 팔로우하고 있는 상태다. 그의 계정에는 아들 승재와 함께한 일상 사진이 대부분이며, 고지용과 찍은 사진은 찾아볼 수 없다. 앞서 허양임은 뉴질랜드로 스키 캠프를 떠난 아들과의 대화 내용에서 "엄마도 여기서 우리 둘 자리 잘 지키고 있을게"라는 글을 남겨 이혼을 암시한 바 있다. 현재 양육권은 허양임이 갖고 있다.

한편 고지용은 건강을 회복 중인 근황도 함께 전했다. 그는 30일 개인 SNS에 "회복 중인 사람과 노견의 산책. 건강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지용은 반바지와 분홍색 메시 유니폼 차림으로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다.
앞서 고지용은 2023년 부쩍 야윈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2025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간 기능이 떨어져 간 수치가 급격히 올랐고, 어머니가 병원으로 달려오실 정도였다"며 "의사의 권고로 6개월간 금주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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