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옵트아웃 조항 있어도 SF 장기계획의 일부분” NO 트레이드 재확인, 있어도 좋고 떠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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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옵트아웃 조항이 있어도 장기계획의 일부분.”

전직 메이저리거 강정호(39)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 King_Kang을 통해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샌프란시스코에 남아도 좋고, 포스트시즌을 할 수 있는 팀으로 옮겨도 좋다고 밝혔다.

이정후가 7월 3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타격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트시즌을 경험하는 것도 이정후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언론들 사이에서 루머가 나온 필라델피아 필리스행을 추천했다. 필라델피아는 포스트시즌에 갈 수 있는데 외야의 공격력이 다소 약하다.

그러나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이 최근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를 트레이드 카드에서 제외했다고 밝혀 이정후의 트레이드설은 일단락됐다. 나이팅게일은 지난 5월 미국에서 가장 먼저 이정후를 비롯한 샌프란시스코 간판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이정후, 라파엘 데버스, 로건 웹은 트레이드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버스터 포지 사장이 웹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선수가 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많은 이가 이정후가 상당한 유망주 패키지를 지휘할 수 있다고 믿었다”라고 했다.

그러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관심이 있는 팀들에 이정후는 트레이드 협상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알렸다. 그 조직은 여전히 이정후를 그들의 미래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본다”라고 했다.

샌프란시스코가 리빌딩이 필요한 팀인 건 맞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 막 전성기를 열어젖힌 이정후를 포기할 이유가 없다. 샌프란시스코로선 전성기를 달리는, 젊은 간판이자 기둥이 될 만한 이정후를 중심으로 향후 야수진 리빌딩을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정후는 2029년까지 계약이 유지되지만, 2027년 시즌 이후에는 계약을 탈퇴할 수 있다. 옵트아웃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그를 장기 계획의 일부로 유지하는 데 전념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이정후가 홈을 밟은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는 2027시즌을 마치면 옵트아웃을 통해 FA 시장에 나갈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이정후를 지킨다고 해도 큰 과제가 남는다. 이정후를 트레이드 하지 않는다면 이정후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하거나, 2027시즌 후 FA 시장에서 타 구단들의 오퍼를 뿌리치게 할 수 있는 계약조건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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