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사비뉴(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30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맨시티의 공격수 사비뉴 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가장 큰 호재를 맞았다"며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미 2억 3700만 파운드(약 4550억 원)를 투자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 영입 작업을 끝내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위에 머물렀던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앤디 로버트슨,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판 헤케, 마르틴 두브라브카,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를 영입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선수단 보강은 끝나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공격진의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25년 8월 팀을 떠난 손흥민(LAFC)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토트넘은 측면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과 연결됐던 사비뉴가 다시 한번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사비뉴가 맨시티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8일 "단독 보도다. 사비뉴가 올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맨시티에 전달했다"며 "사비뉴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키길 원하며, 맨시티도 이를 전달받았다. 이제 모든 결정은 맨시티에 달려 있다. 토트넘은 지난 5월부터 밝혀진 것처럼 사비뉴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사비뉴는 2024년 7월 맨시티에 입단했다. 그는 이적 첫 시즌 48경기에서 3골 13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36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중 허벅지 부상으로 고생하기도 했다.
사비뉴는 맨시티의 아시아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투어 기간 이적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맨시티는 8월 1일 홍콩에서 인터 밀란과 친선경기를 치른 뒤 한국을 방문한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를 만난다. 이어 9일 같은 장소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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